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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모두가 안전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3-9일 응급진료상황실 설치 및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 유지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25/10/01 [15:37]

▲ 충남도청사 전경     ©

충남도는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도와 각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 점검 및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에 나선다. 

 

먼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8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3곳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 1318개와 당직 약국 734개를 지정·운영해 해소한다. 

 

보건소·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도 자체 진료를 실시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 전용 헬기의 긴급 출동체계도 살펴 명절 기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를 하는 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 응급상황 발생 시 상황별 대처요령은 응급의료 포털인 ‘이-젠(E-Gen)’과 스마트폰 앱 ‘응급똑똑’과 각 시군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경증환자는 연휴기간 중증환자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이용을 자제하고,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며 “연휴 비상진료체계 강화로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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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01 [15:37]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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