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30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목상동 대덕문화체육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해도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 및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행사로는 △노인의 날 기념식 △모범장수어르신·모범노인·효행자·효실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뒤이은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한상밥상 △지역가수를 초빙한 경로위안잔치 △체험존 부스 운영 등이 펼쳐졌다.
김금자 대한노인회 대덕구노인지회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며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늙는 것이 중요해졌다”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어르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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