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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3년 무상급식비 단가 9.6% 인상
대전시-교육청‘23년 주요 교육협력사업 추진 합의 / 유아교육비 ․ 무상급식 단가인상
 
이성무 기자   기사입력  2022/11/17 [16:30]

▲ 대전시와 교육청이 1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인재육성과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2022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이성무 기자



내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 1인당 매달 13만 원, 어린이집 유아는 1인당 매월 9만 원의 유아교육비가 지급된다.


대전시와 교육청은 1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인재육성과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2022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 합의한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무상급식 단가 인상 ▲대전체육발전을 위한 첨단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 중요안건에 대한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와 교육청은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세에서 5세 유아 2만 3300여 명 에게 총 269억 여원의 유아교육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만 3 ~ 5세 사립유치원 유아 14,800여 명에게 매월 표준유아교육비 13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은 총 192억 4천 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와 교육청이 50%씩 분담하기로 했다. 지원방식은 교육청에서 사립유치원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관할 중앙부처가 달라 제도적 차이가 있다는 현실을 감안해 어린이집 유아 8,518명에게는 학부모 부담금 중 월 9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은 76억 7천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도 단가 인상분이 반영된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 1,283억 원은 시와 교육청이 50%씩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내년도 급식단가는 초등학교 3,800원(300원 인상), 중학교 4,800원(500원 인상), 고등학교 5,000원(400원 인상)으로 올해 대비 평균 9.6% 인상됐다.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급식비 현실화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체육중고 복합체육관 건립사업비 지원에도 시가 총사업비의 30%인 72억 원을 3년간 예산 지원하기로 하는 등 열악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도 대전시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 ▲자살예방 및 사후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2023년도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등 총 14건의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유아 무상교육 실현으로 차별없는 교육을 받을 권리, 보편적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으로 대전시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양성에 교육청과 뜻을 모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양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교육복지 실현으로 학생과 시민이 행복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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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1/17 [16:30]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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