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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대응력 강화를 위한 대전교육청-소방서 합동점검 실시
교내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확인 및 개선방안 마련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22/08/11 [15:07]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인근 소방서와 함께 지난 10일 부터 12일 2022년 개교 학교 및 대전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소방차 진입로 내 장애물 적치 등 소방차 기동 방해 요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시설의 소방차 진입로 확보 현황을 조사하여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조치로 실제 상황과 유사하도록 소방차를 동원하여 도로 폭이 2m 미만이거나 상습 주차와 장애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구간을 점검한다.


조사 대상은 ▲대전원신흥초등학교복용분교장 ▲대전호수초등학교 ▲대전원신흥중학교 ▲대전교육연수원이며, 특히 대전원신흥초등학교복용분교장은 모듈러교사 운영 학교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시 대응능력과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차 진입 곤란 구역은 예산 지원을 통해 장애물 제거와 진입로 확장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구조적 문제로 단기간에 진입로 확보가 어려운 경우 스프링클러,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취약 요소를 개선할 방침이다.


고영규 시설과장은 “화재 시 소방차 출동 과정에 있어 방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원활한 화재 진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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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8/11 [15:07]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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