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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만 8건…충남도내 축사 화재 잇따라
도 소방본부, 겨울철 난방 관련 제품 사용 각별한 주의 당부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22/01/20 [16:33]

▲ 지난 7일 홍성군에서 발생한 양계장 화재 현장  © 김상수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1월에만 도내 축사에서 8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겨울철 난방기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돈사에서 6건, 계사에서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2일 청양군 대치면 돈사를 시작으로 7일 보령시 청소면 돈사와 홍성‧예산군 양계장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10일에는 당진시 고대면과 청양군 비봉면, 12일 당진시 순성면, 13일 공주시 탄천면 각각 돈사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계속된 한파로 인해 난방을 위한 전기용품 사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과열과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겨울철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열기구 사용 중간 가동을 중단해 과열을 막고, 낡은 콘센트와 플러그는 즉시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또 축사 안팎 전선 피복 상태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전기설비 주변 먼지나 거미줄도 주기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점검 시에는 농가에서 직접 하기보다 전문업체를 통한 확인과 규격과 용량에 맞는 전기용품을 사용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오긍환 119종합상황실 상황분석팀장은 “축사 화재 신고가 접수되면 초기 단계부터 가장 높은 수준의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인이 수시로 축사 내외부를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돈사, 우사, 계사) 화재는 총 335건으로 매년 평균 67건이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4명이 다치고 17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45%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 18%, 기계적 요인 15%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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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1/20 [16:33]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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