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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화재 10건 중 3건 ‘전기화재’…“주의해야”
충남소방, 전기제품 사용 빈도 높은 여름철 안전한 전기 사용 요청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21/06/15 [17:13]

▲ 지난 4월 당진의 한 단독주택 천장 배선에 스며든 빗물로 화재가 발생했다.  © 김상수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제품 사용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전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예방점검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15일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여름철(6∼8월) 도내 화재 건수는 총 1501건이다.

 
특히 여름철 화재 10건 중 3건(448건)이 ‘전기화재’로 나타났다.

 
전기화재로 인해 8명(사망 1명, 부상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재산피해는 31억 원에 달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택이 127건(28%)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46건(10%) △창고 34건(8%) △음식점 33건(7%) △축사 28건(6%) △공장 26건(6%) 순이었다.

 
발생 원인으로는 미확인 단락이 183건(4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트래킹(11%)과 과부하‧과전류(10%)가 뒤를 이었다.

 
지난 4월 4일 전일 많은 비(43㎜)가 내렸던 당진시 송산면의 한 주택에서 빗물이 천장 배선에 침투해 화재가 발생했다.

 
5월 13일에는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아파트에서 멀티탭에 헤어드라이어, 선풍기, 휴대전화 충전기 등 많은 전기제품을 연결해 장시간 사용하던 중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났다.

 
또한 비가 내리던 5월 16일에는 서산시 읍내동 자동차부품 판매점에서 옥외 간판의 노후 전선에 빗물이 스며들어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가정 내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차단기 정상 작동(차단)을 확인하고, 분전반(배전반 및 계량기), 주택 천장 등에서 빗물이 스며드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밖에 △콘센트 문어발식 사용금지 및 전선(배선)의 손상 여부 점검 △규격에 맞는 퓨즈와 차단기 사용 △냉방기기 장시간 사용자제 △에어컨 실외기 등 주변에 가연물 치우기 △외출 시 전원플러그를 뽑아 전원 차단하기 △물이 고인 곳 등에서 전기작업 시 감전 주의 등을 기울여야 한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여름철에는 화재 외에도 공장이나 농장‧들에서 일을 하다가 감전되는 사고도 증가하는 만큼 작업 전 반드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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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15 [17:13]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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