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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 대전지역 활동 조직폭력배 7개파 233명 검거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15/07/15 [14:54]
▲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다 검거된 조직폭력(사진=대전청 제공)     © 김상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 광역수사대에서는 4월1일 부터 6월 31일 까지 전국 조직폭력배 일제소탕기간 중 대전지역에서 활동 중인 조직폭력배에 대해집중 단속한 결과 석유사업법위반, 사기,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총 233명을 검거, 그 중 28명을 구속하고 20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중 BD파는 조직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바지사장을 내세워 주유소를 운영하며 가짜경유를 12억 상당을 판매, SM파는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교통사고 야기 후 보험금을 8억 상당 편취·갈취, SH파는 미성년자를 노래방 도우미로 공급하고 관리비 명목으로 월정금을 500만원 상당 갈취, SY파는 경쟁관계에 있는 반대파 조직에 대항하여 폭력조직원들의 이탈방지, 조직기강 확립 및 세력과시를 위해 흉기 등을 소지하고 조직원들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등의 위법 행위를 했다.

 

BD파 조직원 신모씨는 13년12월 부터 14년 8월까지 경북구미, 경기화성 등 2개 주유소에서  명의사장 3명을 내세워 등유 85%가 섞인 가짜경유 약 73만리터(시가 12억원 상당)를 판매했다.

 

이들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폭력조직 BD파 조직원인 신모씨(총책, 실업주, 46세)가 조직원들을 고용하여 “주유소 운영자, 명의사장 관리자, 자금관리자, 2중 명의사장” 등의 직책을 두고 경찰의 단속을 피해가면서 가짜 경유를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 구속된 SM파 조직원 변모씨(23세)     © 김상수 기자


SM파 조직원 변모씨(23세)는 11년1월 에서 14년9월까지  조직원 및 사회 선·후배 등 110명과 함께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선정, 고의로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상대 차량의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125회에 걸쳐 8억원 상당을 갈취·편취했다.

 

이들은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의 유형을 사전에 파악하고 지역별로 범행대상을 분석한 후 범행을 실행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 보험사기의 유형별 수법을 보면 피의자 변모씨(23세,남)는 14년 6월 27일 05:50경 대전 중구 대사동 소재 테미고개 삼거리에서  뒤 따라오는 차량을 발견하고 신호가 바뀔 무렵 갑자기 급정거하여 뒤 차량이 후미를 추돌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사고를 발생하게 하는 등 피의자들은 동일 장소에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17회에 걸쳐 교통사고를 야기했으며,피의자 변모씨(23세,남)는‘13. 12. 22. 17:08경 대전 동구 용전동 소재 동부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후 황색신호로 바뀌는 과정에 차량 꼬리물기하는 차량에 대해 자기차량으로 위 위반차량에 대해 고의로 추돌하는(블랙박스 영상 확보) 등 피의자들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대전시내 주요 교차로 5개소에서 약 46회의 교통사고를 야기했다.

 

또한 SH파 조직원 박모씨(33세) 등은 지난 5월 30일 04:00경 대전 서구 월평동 계룡사옥 앞에서 노래방에 미성년자인 여성들을 공급하는 최모씨(21세)등 3명이 자신의 보호 구역에서 보도영업을 하면서 3개월 동안 보호비 330만원을 상납하지 않고 도망을 하였다며 주먹과 발로 수회 폭행했으며, 대전지역의 폭력조직원을 과시하며 1월부터 약 6개월간 자신의 보호구역인 대전 서구 둔산동 등지에서 보도방을 운영하는 조건으로 피해자 심모씨(23세) 등에게 총 500만원을 갈취한 것이다.

 

SY파 조직원 박모씨(22세) 등 40명은 조직원의 이탈을 방지하고 세력을 과시한다는 명목 하에 4월 18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 OO모텔에 집결하여 세력 확장을 위한 경쟁관계에 있는 SH파에 대한 폭력행위에 사용하고자 야구방망이와 마스크, 장갑 등 위험한 물건을 소지하고 위 모텔에 투숙했다.

 

대전청 광수대에서는 국민의 안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하여 엄정한 단속과 철저한 피해자 보호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사회구현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조직폭력배 전담수사 체제를 운영하여,대전지역 조직폭력배들에 대한 면밀한 동향파악과 주변에 대한 관찰로 첩보를 입수한 후 피의자들의 범죄사실 확인 및 증거수집에 주력하여,가짜 석유단속은 주유소에서 바지사장으로 있던 피의자를 수회에 걸쳐 만나 설득, 회유하여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보험사기의 분석은 대전지역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현장답사하여 사고유형을 파악한 후, CCTV 영상자료와 사고차량의 운전자를 면접하여 고의 교통사고라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범행을 부인하던 피의자들도 관련자료 및 영상자료와 사고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집요한 추궁으로 범행사실을 모두 시인하여 피의자들을 검거했으며,폭력배로부터 폭행과 갈취를 당하였으나 보복이 두려워 진술을 회피하는 피해자를 설득, 진술을 확보하여 피의자들을 검거하고조직폭력배간의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조직폭력 집단의 집단적 움직임을 밀착 관리함으로써 사전 첩보입수 검거하여 조직폭력배의 활동을 선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 활동에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앞으로도 대전지역에서 활동 중인 조직폭력배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함께 조직폭력배들의 위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대전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락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직폭력배 척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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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15 [14:54]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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