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행정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남도내 해수욕장 수질 모두 ‘적합’ 판정
도 보건환경연구원, 개장 전 해수욕장 수질 전수 검사
 
김상수   기사입력  2015/07/05 [14:55]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 바닷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실시된 이번 수질검사는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 상태를 조사 평가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의 ‘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에 따라 장염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등 2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질검사의 대상은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 18곳, 당진 난지도해수욕장 등 2곳,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등 2곳, 태안 꽃지해수욕장 등 30곳, 총 4개 시‧군 51곳의 해수욕장 207개 지점에서 바닷물을 채취했다.

 

이는 이용객의 보다 안전한 물놀이와 쾌적한 휴가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도내 35개 해수욕장 129개 지점에 비해 크게 확대된 것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해수욕장 개장기간 백사장 길이가 1㎞ 이상인 곳은 5개 지점, 1㎞ 이하일 경우에는 3개 지점에서 바닷물을 채수해서 2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중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내외 피서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검증된 서해안에서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수질 검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5/07/05 [14:55]   ⓒ 대전타임즈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