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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봄철 산불방지‘총력대응’돌입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조기 가동, 야간산불 대응체계 강화
 
이성무 기자   기사입력  2025/01/22 [12:54]



대전시가 오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시 본청과 5개 자치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설 연휴 기간 성묘객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가동하며 산불감시인력 214명을 비롯해 무인감시카메라 132개소, 드론 15대 등을 배치해 입체적인 감시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산불 진화차 20대, 타워형 자동소화시설 8개소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 취약 시간인 일몰 후에 발생하는‘야간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기조’를 자치구별로 1개 조 이상 운영할 예정이며, 산불이 대형화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외에 공무원진화대 35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문산 사정공원 내 산불대응센터 건립과 함께 산불관제차량을 도입하였으며, 고성능산불진화차도 도입 예정으로 시 차원의 산불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불 발생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산불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산불교육을 실시하고 ▲산불예방 캠페인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계도 ▲각종 언론매체와 대중교통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산불방지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산불 대응능력을 향상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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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22 [12:54]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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