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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에 따른 주요구간 사전점검 실시
트램 착공 대비 관내 지하화 구간 등 현장점검 추진
 
이성무 기자   기사입력  2024/12/10 [16:26]

▲ 10일 테미고개 일원과 유등교 일원에서 진행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사전점검  © 이성무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10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공사착공에 대비하여 관내 트램 지하화 구간인 테미고개와 유등교 공사현장 등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이번 달 11일 진행되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공사 착공과 관련하여 트램 지하화 구간인 테미고개 일원과 유등교 일원 안전대책 및 공사기간 교통체증 대비 우회경로 확보 방안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주민들이 트램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로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미고개 일원은 트램 총 연장 38.8km 중 교통혼잡이 극심한 지역으로 1.2km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식으로 2025년 6월 착공될 예정이며, 유등교 일원은 교량 철거 및 가교 설치가 진행 중이며, 향후 신설 교량이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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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0 [16:26]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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