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행정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중구,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로 마지막 가는길 추모
 
이성무 기자   기사입력  2024/11/28 [16:20]

▲ 28일 시민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식장에서 추모 중인 김제선 중구청장  © 이성무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28일 중구 관내에서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 의식에 김제선 중구청장이 직접 상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례는 대전 중구의 공영장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사망자를 위해 시민장례식장과 조계종 용수사지회 염불봉사단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대전중부모범운전자회는 고인의 운구 및 봉안에 동행하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추모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전 중구는 보건복지부의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위탁사업으로 진행되었던 장례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예산을 편성하여 공영장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올해 총 24명의 존엄한 장례를 치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무연고 사망자에게 존엄한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장례에 참석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무연고 사망자들에게 장례 의식을 지원하여 중구의 공영장례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11/28 [16:20]   ⓒ 대전타임즈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