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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반드시 성공”
2024년 제2차 위원총회, 강창희 위원장 취임 후 첫 개최
25년 사업계획 의결: 조직위, 4개 시도–FISU와 긴밀한 협력하에 본격적 대회 준비 박차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24/11/27 [15:43]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 김상수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원회’)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3월 강창희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총회로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시도 부지사,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대면하는 자리가 됐다.

 

총회는 조직위원회 대회 추진현황 보고, 안건 심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대회 추진현황에는 대회 경기 일정, 세부 시설계획, 예산 등 분야별 대회 준비 상황과 함께, 향후 단계별 준비계획을 보고 했다. 심의 안건인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는 빈틈없는 대회계획과 세부 전략 수립, 경기 인프라 본격 조성, 문화행사 및 홍보·마케팅 기반 구축 등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강창희 위원장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전 세계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 아름다운 스포츠 축제로 만들고, 우리 충청을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에 우뚝 서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4일에 마스코트 ‘흥이나유’를 공개하고, 11월 중 2주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국제기술위원회와 함께 종합적인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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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7 [15:43]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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