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ㆍ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달집 태우며 소원 빌어요” 24회신탄진대보름쥐불놀이축제 성료
 
이성무 기자   기사입력  2023/02/07 [15:31]



정월대보름을 맞아 현도교 아래 금강변 둔치에서 열린 ‘제24회 신탄진대보름쥐불놀이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4회신탄진대보름쥐불놀이축제’는 코로나19 유행 이래로 4년 만에 열려 신탄진뿐만 아니라 인근 유성과 청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즐겼다.

 

이날 행사는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본행사로 길놀이,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소원 고사, 액운을 쫓아내는 액막이 타령, 6m 크기의 대형 소원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장관을 연출했다.

 

구자성 신탄진대보름쥐불놀이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가 4년 만에 성황리에 열려 매우 뜻깊고, 행사에 참여하신 방문객들과 신탄진 주민 모두 올 한 해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탄진대보름쥐불놀이축제는 1992년 시작된 신탄진의 대표축제로서,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다복을 기원하고 더 나아가 신탄진 지역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고자 개최됐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2/07 [15:31]   ⓒ 대전타임즈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