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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의원, 홈플러스 대전 둔산점 상생협약체결 이끌어
폐점·매각으로 인해 실직위기에 처한 직원, 입점주와 협력업체 직원들의 지원대책 안을 합의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21/01/12 [16:55]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대덕구)은 12일 대전시의회에서 대전시의회와의 공동 노력을 통해 홈플러스 둔산점 부지 개발사업 관련  폐점·매각 사태로 대량 실직의 위기를 맞은 홈플러스 둔산점 근로자들과 입점주 보호를 위해 개발업체인 르피에드둔산PFV(주)와 홈플러스 노조, 입점업체를 상대로 한 지속적인 중재 작업 끝에 생활안정, 재고용 등의 지원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금번 협약식을 위해 르피에드둔산PFV(주)와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 둔산점 입점주 협의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여러 차례 비공개 협의를 갖고 구체적인 보호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이날 최종적으로 홈플러스 둔산점의 폐점·매각으로 인해 실직위기에 처한 직원, 입점주와 협력업체 직원들의 지원대책 안을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협약의 주요내용에는 개발업체인 르피에드둔산PFV(주)가 홈플러스 둔산점 직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새로이 개발하는 건물의 지하1,2층에 약7,000평방미터 규모의 마트를 설치해 이번 사태로 실직한 직원을 최우선적으로 고용하고, 생활안정을 위해 실직한 직원 중 재취업을 못한 직원들에게 사업 착공부터 준공 시까지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홈플러스 둔산점 입점자에 대해서도 임대차 계약기간이 남아 실제영업을 하고 있을 경우에 폐점 시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고, 협력업체 직원에게도 실적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사업 착공 시점에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오늘 상생협약에 이르기까지의 진행경과를 보면, 홈플러스 소유주인 ㈜MBK가 둔산점을 비롯한 여러 지점을 폐점·매각하면서 대량 실직사태에 직면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 측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사태 해결을 공식적으로 요청했고, 이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상임운영위원인 박영순 의원이 책임의원을 맡아 사태해결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박 의원은 둔산점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시, 대전시 의회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자 동분서주했고, 개발업체, 근로자, 입점주들과의 수차례 만남을 갖고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 치열한 협의 끝에 오늘 상생협약에 이르게 됐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영순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전시 의회 권중순 의장, 산업건설 위원회 김찬술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을지로위원회 오광영 위원장 및 소속 의원, 대전시 해당부서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박영순 의원은 유통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와중에 “오늘의 협약식은 사업 주체와 노동자, 입점업주가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사례로 우리 당 을지로위원회 활동에(의) 큰 성과다. 향후 이와 유사한 사태에 대한 전국적인 롤모델이 될 것”이라 전망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안착과 고용안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찬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지역의 아픔을 함께 해준 르피에드둔산PFV(주)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며, 홈플러스 폐점으로 인해 실직한 직원들의 고용안정, 입점업체의 지원대책 등이 협약서 내용대로 이행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둔산점 입점주는 르피에드둔산PFV(주)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지만, 이와는 별개로 홈플러스 주식회사를 상대로 매각 폐점에 따른 직원 고용안전, 임대차계약 관련 사항 등 피해보상에 대한 법적소송을 진행하여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한 개발펀드에 경종을 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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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2 [16:55]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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