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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1년도 예산안 6조 6,201억 원 편성
일반회계 규모는 4조 7,150억원으로 금년대비 2,968억원(6.7%) 증가
 
이성무 기자   기사입력  2020/11/11 [20:40]

 대전시가 올해 6조 7,827억 원 보다 1,626억 원 감소한 6조 6,201억 원의 2021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대전시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민선7기 비전인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를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2021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했다.


시는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예산을 배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시민 약속사업, 대전형 뉴딜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4조 7,150억 원, 특별회계 9,669억 원, 기금 9,383억 원으로, 금년 대비 일반회계 2,968억 원(6.7%), 특별회계 37억 원(0.4%)이 증가하고 기금은 △4,631억 원(33.0%↓) 감소한 규모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는 1조 6,533억 원으로 올해 대비 286억 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으며 국고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은 올해 대비 1,386억 원 증가한 2조 6,762억 원이다.


2021년도 재정자립도는 35.6%로‘20년 37.1%보다 1.5% 감소하고, 재정자주도는 56.1%로 2020년도(60.0%)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세출은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2,419억 원, 법적․의무적 경비 1조 324억 원, 국고보조사업 2조 904억 원, 자체사업에 1조 3,312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복지예산이 올해 대비 1,671억 원 증가한 2조 1,875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38.5%)을 차지했으며, 경제 분야중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올해 대비 1,562억(81.6%) 증가한 3,475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대전과학산업진흥원(29억 원) 신설을 비롯,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190억 원,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74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66억 원, 게임산업 육성에 1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창업자금 이차보전 80억 원, 전국 기능경기대회 지원 84억 원, 대전형 코업(co-up) 청년뉴리더 양성사업 40억 원 등을 비롯해 총 30개 사업에 1,319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소비촉진 사업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323억 원, 소상공인 경영개선 76억 원, 전통시장 상점가 현대화 및 주차환경개선 105억 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55억 원을 반영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설계비 등 100억 원을 내년에 반영하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150억 원, 제2 시립도서관 건립에 65억 원 등을 투입해 시민 숙원 해결을 도모한다.


분야별 주요예산 편성안을 보면


첫째, 지역경제 분야는 산업·중소기업 육성과 소비촉진, 과학기술 육성 부문에서 크게 증가해 지역화폐발행 1,323억 원, 전통시장·상점가 현대화 및 주차장 개선 105억 원,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및 창업 이차보전 80억 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76억 원, 전국기능경기대회 지원 84억 원 등 투자로 경기 회복과 소비촉진,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대덕특구융합혁신 연구센터 190억 원, 바이오 메디컬 규제자유특구 혁신 74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66억 원, 수소산업 제품 안정성 지원센터 구축 55억 원 등 新산업 성장 동력기반 조성 및 미래 먹거리 창출 등에 중점을 뒀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332억 원, 대전산업단지 서측진입도로 70억 원, 대전드림타운 건립 173억원,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조성 43억 원 등 SOC사업에도 적극 투자한다.


둘째, 사회복지분야는 금년 대비 8.3%(1,671억원) 증가한 2조 1,857억 원을 계상해 전체분야 규모의 38.5% 수준으로 기초연금 4,122억 원, 기초생활 생계급여 1,880억 원, 영유아보육료 1,652억 원, 아동수당 804억 원, 장애활동지원은 836억 원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에 우선적으로 안배했다.


셋째, 보건․환경보호 분야는 금년 대비 11.1%, 614억원이 증액된 6,162억 원으로, 국가예방접종 실시 151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660억 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72억 원,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101억 원 등 친환경 도시 건설에 중점을 뒀다.


넷째, 문화․관광 분야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100억 원, 제2 시립도서관 건립 65억 원,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 65억 원, 학교무상급식 지원 451억 원 등 문화․예술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시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다섯째, 교통 및 물류분야는 도시철도2호선 건설 150억 원을 비롯하여 시내버스 재정지원 750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도로건설 180억원, 서대전 IC~두계3가 도로확장 97억 원,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105억 원을 반영했다.


끝으로, 일반행정 및 공공질서 안전분야는 대전국제컨벤션센터 건립 539억 원,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67억 원, 재난관리기금 전출 200억 원, 중부소방서 신축 53억, 균형발전기금 적립 50억 원을 반영했다.


유득원 대전시기획조정실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빠르고 강한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도시철도 2호선과 베이스볼 드림파크 등 시민약속 사업과 대전형 뉴딜사업의 실질적 추동력을 확보하고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사업 투자확대와 주민자치 기반 강화를 통해 적재적소에 재원을 투입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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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1 [20:40]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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