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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세 자녀 이상 양육 공무원…희망 지역 근무,전보 우선권 부여
임대주택 입주 가점 부여… 각종 교육훈련 및 체험연수 기회 우선 부여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20/10/15 [14:56]

▲ 충남도교육청 전경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 육아 부담과 다자녀 육아로 인한 상대적 차별을 극복하고,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병행을 위한 세 자녀 이상 양육 공무원 지원 정책을 2021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우대 정책은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 ▲세 자녀 이상 양육 일반직공무원 역량강화를 통한 전문성 신장 ▲출산·육아의 정당한 가치평가를 위한 인사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막내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연도까지는 희망하는 지역에 근무 할 수 있도록 전보 우선권을 부여하고,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게 공무원 임대주택 입주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자기계발 기회가 적은 세 자녀 이상 양육 공무원들에게 각종 교육훈련 및 체험연수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해 세 자녀 이상 양육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세 자녀 이상 양육 가정 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절벽을 해소하고, 노령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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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5 [14:56]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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