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70대 여성이 사망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은 125번 확진자가 충남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3일만에 음압격리 병실에서 사망했다.
이 여성은 입원 당시 CT상 폐렴소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 중 아들과 며느리는 자가격리 중 검사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대전 누적 사망자는 지난 5월 2일 첫 사망자(70대 여성)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
허태정 시장은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