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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오토밸리 사업장 폐기물 해결의 틀 마련, 합의
주민 대책위와 충남도, 서산시가 공공운영방안 모색 등 4가지 합의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20/03/01 [17:57]

▲ 28일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서산시 맹정호 시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서산 오토밸리 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과 관련해 4가지 합의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 김상수 기자



충남도는 지난 28일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서산시 맹정호 시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서산 오토밸리 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과 관련해 4가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충남도청 앞에서 22일째 단식농성 중인 '오토벨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오스카빌 반대위원회 '한석화 위원장도 단식을 중단했다.

 
이날 발표에서 충남도는 '서산 오토밸리 일반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문제로 도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라면서 '걱정과 큰 우려를 하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 했다.

 
합의 내용을 보면 ▲서산 오토밸리 사업장폐기물 처리시설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공공운영방안의 적극적인 모색 ▲폐기물처리시설 전탐팀 신설과 철저한 상시감시로 공공 관리와 동일한 효과 창출 ▲그동안의 행정 처리사항을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감사 의뢰 및 준공 검사 시 주민 입회 허용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 발굴 입법 청원 등 네 가지 사항을 합의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특히 합의사항을 준수하고 신속한 실천을 담보하기 위해 주민, 전문가, 충남도, 서산시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기자회견을 마친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맹정호 시장은 한석화 위원장의 단식농성장을 찾아서 김 부지사는 '건강을 하루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 '라며, 맹 시장은 '합의된 내용을 충남도와 협의해서 슬기롭게 진행 하겠다'고 말 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앞으로 단식을 다시는 안 하게 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즉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상호 합의사항 실행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우선 불합리한 제도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법 개정 안 등을 만들어 입법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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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01 [17:57]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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