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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광역철도(안) 기획재정부 승인 통과…2,400여억원 사업비
도시철도3호선 기능…신탄진~계룡(35.4㎞)구간 12개역 설치해 30분대 연결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18/07/04 [15:17]


대전시의 도시철도 3호선 기능을 담당할「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의 기본계획(안)이 3일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조정절차를 통과해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고 대전시가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사업추진 협약체결 등을 거쳐 이르면 7월중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 고시할 예정이며 이후 설계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은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국토교통부와 대전시가 70:30의 비율로 2,4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기재부 승인을 받은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금번 충청권광역철도는 신탄진~계룡(35.4㎞)구간을 잇는 도시철도로서, 정차역은 모두 12개 역으로, 이중 도마, 문화, 용두, 중촌, 오정, 덕암 등 6개역을 새로이 신설하게 되고, 계룡, 흑석, 가수원, 서대전, 회덕, 신탄진역 등 6개역은 현 역사를 도시철도역으로 개량해 사용하게 된다.

   
이중 용두역과 오정역은 각각 도시철도 1호선 및 2호선(예정)과의 환승역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선로는 현재의 경부선과 호남선을 이용하되, 광역철도 운행에 따른 선로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차장~회덕(4.2㎞) 구간을 복선으로 증설하고, 회덕~신탄진(5.8㎞) 구간에는 단선을 추가하게 된다.


차량은 1편성당 2량씩 편성해, 1일 65회(편도)를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재부 총사업비조정 과정에서 추가 신설하게 된 오정역은 당초 지난 15년 11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시에는 없었던 역으로, 향후 도시철도 2호선(예정)과의 환승 및 인근 지역의 대중교통 편의증진을 위해 신설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대전시는 박병석 의원, 이장우 의원, 정용기 의원 등 (가나다 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토부 및 기재부에 오정역의 필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공식적 협의절차 뿐 아니라 여러차례의 개별면담을 실시하는 등 부단히 노력했으며, 그 결과 오정역 신설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향후 충청권광역철도가 운행하게 되면 신탄진, 계룡 등 대전 외곽에서 대전역, 둔산 등 대전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신탄진에서 계룡까지 이동하는데 35분 정도가 소요돼 현재 버스로 이동할 때 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되게 되며, 1, 2호선과의 환승을 통해 신탄진 등 대전 어느곳에서나 대전 도심으로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전시 민동희 첨단교통과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함께 대전의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충청권광역철도를 청주공항, 논산 등까지 연장해 대전을 중심으로 한 인근 지역과의 광역교통망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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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4 [15:17]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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