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ㆍ기획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천일일(天一一)이란?
 
남양산인   기사입력  2015/07/19 [17:14]

 천일일(天一一)이란?

 

하늘은 하나로서 하나의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즉 하늘은 하나이다. 1이다. 이 광대무변한 하늘이 하나라 한 것은 우리의 몸집이 팔다리가 있고 머리와 몸통이 있고 그 몸집  안에 오장육부와 세포가 있어도 이것은 한마디 말로 표현하면 하나의 몸체로 되었듯이 하늘도 하나의 천체인 것이다.

 

오늘날의 과학이 대형망원경으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우리 지구가 속해 있는 은하계권의 넓이는 약 10만 광년이라 한다. 그 속에 별들은 10에 11승개가 존재한다. 그런데 우주에는 우리 은하계와 같은 집단이 10에 10승개쯤 존재한다고도 한다. 이것이 다 한 마디로 하늘인데 천부경은 이를 하나이고 하나의 몸이라고 갈파하였다. 이 말은 또 하늘의 움직임은 질서정연하고 체계화되어 움직인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몸에 수조 억 개의 세포가 살아 움직이고 있어도 우리 몸은 질서정연하게 돌아간다. 이와 같이 천체도 그러한 것이다.

 

삼일신고경에 의하면

 

‘너희들은 너희가 살고 있는 땅이 넓고 크다고 하나 그것은 하나의 환(丸)에 지나지 않느니라.’ 이로 미루어 보면 천체든 우리의 몸이든 환이라는 구조로 이루어진 하나라는 것을 웅변하고 있는 것이다. 천일일이란 단 3글자이지만 거대한 우주의 모든 비밀한 것을 다 내포하고 있는 무궁무진한 진리의 말씀인 것이다. 이 천부경이야 말로 참으로 크고 무겁고 두렵고 신비한 하늘의 비밀을 밝혀 놓은 것이라 할 것이다.

 

 지일이(地一二)이란?

지일은 지구가 하나라는 말이다. 만물은 사람에게 사람은 만물에게 매겨져 살고 있다. 사람은 하나뿐인 지구에 매겨져 살고 있다. 그래서 지일이이다.

 

태양계 9개 행성에 대하여 아직 모든 것이 다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대과학이 주장한 대로라면 만물이 생성되어 살아가는 곳은 지구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이를 지일이라 하며 그 지구를 의존하여 존재하는 생명체 중에는 지배자와 피지배자 즉 소비자와 생산자로 구분된다. 지배자 즉 소비자는 생산자를 부리고 사용하나 생산자가 없으면 그 존재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

 

그래서 지배자는 생명을 생산자에게 의존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만물에 매겨져 산다는 표현이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지구는 바다와 육지로 형성되어 있으니 이 또한 지일이가 된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5/07/19 [17:14]   ⓒ 대전타임즈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