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ㆍ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남 천안·아산서 대학기숙사 관련 7명 추가 확진…14명으로 늘어
감염경로 불분명…가족 등 20일 오전 천안·아산서 9명 확진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20/11/20 [17:15]



충남 천안.아산에서 20일 아산의 A대학 기숙사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과 아산에서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천안 3명, 아산 6명이다.


이중 천안 405~ 406번, 아산 108~112번 확진자 등 7명이 해당 대학 친구모임 관련자다.


천안 388번 확진자(18일 확진) 등 11명은 학생회 소속으로 지난 13~14일 대천 해수욕장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388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5명은 양성,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104번 확진자도 해당 대학 학생으로, 동선이 겹쳐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403번 확진자도 해당 대학 학생으로 파악돼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아산시보건소가 이날 학교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어 추가 확진자 발생 우려가 높다.


대학 관련 확진자 외에 천안 40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 402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아산 107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11/20 [17:15]   ⓒ 대전타임즈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