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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3%포인트 상승한 긍정 48%
현재 지지하는 정당 민주당 40%, 한국당 20%, 정의당 9% 순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19/07/19 [12:2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48%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1%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4%/38%, 30대 57%/36%, 40대 65%/31%, 50대 44%/49%, 60대+ 34%/58%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77명, 자유응답) '외교 잘함'(24%), '북한과의 관계 개선'(1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1%), '전반적으로 잘한다'(7%),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4%), '복지 확대', '평화를 위한 노력'(이상 3%), '주관/소신 있다',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서민 위한 노력',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 '소통 잘한다', '경제 정책'(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38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6%), '외교 문제'(11%),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최저임금 인상'(이상 6%), '독단적/일방적/편파적'(5%),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4%), '북핵/안보', '신뢰할 수 없음/비호감', '세금 인상', '과도한 복지', '소통 미흡'(이상 2%) 등을 지적했다.

 


● 현재 지지하는 정당 민주당 40%, 한국당 20%, 정의당 9%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0%,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4%,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정의당이 각각 1%포인트 상승했고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에서 18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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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9 [12:22]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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